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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경질 빈둥지된 축구대표팀

꼬-옥 2024. 2. 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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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4강까지 올라갔으나 요르단에게 패배하면서 4강탈락을 했습니다.

여기에 클란스만 감독은 미국으로 떠나버리고, 축구협회에서는 선수들의 불화설을 공식 발표하면서 국민들은 큰실망과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카타르 아시안컵 4강 패배의 원인은 선수들의 불화였다

우리 대한민국의 선수들은 8강전 까지 올라가며 많은 기쁨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4강에서 요르단을 만나 의외로 고전하며 아쉬운 경기를 펼쳐 경기이후에도 의문만 남았었습니다.

실제로 경기를 보는 내내 '왜이렇게 안풀리지?', '오늘 왜저러지?'하는 의문이 든건 한두분이 아니실 겁니다. 

또한 요르단은 계획한듯이 패스도 좋고 수비를 뚫고 돌진하는 파워도 대단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대한민국 축구팀은 8강전까지 보여줬던 모습이 아닌 우물쭈물해 더 답답하게 보였던 거 같습니다. 

계속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상대에 따라 실력이 다르게 나오겠지만, 해도 너무한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는데요. 이번에 축구협회에서 선수들이 경기 전에 불화가 있었음을 공식적으로 보도하면서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결국 선수뿐만아니라, 감독, 축구협회도 모두 문제가 있음을 증명하게 되었습니다. 

선수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목표한 바가 있을때 또 목표를 이루었다고 생각할때 감흥이 떨어지고 긴장이 풀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때 제대로 마음을 고쳐먹고 경기에 임할수 있게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내는 사람이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럴 수 있지만, 프로라면 그러지 말았어야합니다.

축구협회 클린스만 감독 경질시키다

16일 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클린스만 감독 경질 발표를 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축구협회와 국민들이 기대하는 경기운영이나 선수관리, 이상적인 감독의 근무태도를 벗어나 지도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경질의 이유입니다.

하지만 대회가 끝나고 미국으로 가버린 태도를 보면 이미 다시 돌아올수 없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감독의 자리에서 승패를 떠나 대표팀을 이끌어야 할 사람이 자리를 비워버린것에서, 처음부터 사령탑이 부실하지 않았던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축구감독으로 대한민국이 기억하는 히딩크 감독과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히딩크 감독도 우리대표팀이 16강까지 갔었을때 선수들이 이미 목적을 이룬것 처럼 헤이해져있자, 불같이 화를 내며 선수들을 바로잡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도자의 자질차이가 선수들 능력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4강까지 오는데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서 이강인 선수도 좋은 실력으로 많은 환호와 기쁨을 누리해 해줬는데 결과가 아쉬울 뿐입니다.  아무쪼록 축구대표단이 차기 감독 선임을 제대로 해서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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