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9만 명 이상 돌파하면서 재택치료 원칙으로 대부분 집에 머물며 증상을 관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미크론은 무증상도 많고 경증이라고 하지만, 재택치료 중 갑자기 돌발상황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심해질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상황이 닥치기 전에 미리 알아보겠습니다.
의료기관을 6종으로 분류해 이중 호흡기 증상자일 때는 2종의 의료기관 이용 가능합니다
- 호흡기 전담 클리닉
-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
- 일반전화상담 처방기관
- 재택치료의료상담센터
- 재택치료 단기왜래진료센터
-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이중 호흡 시 증상이 있는 사람은 1,2번인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됩니다.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은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가 가능해 증상과 진단까지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도 PCR 검사가 일부 기관에서만 가능한 곳이 있으니 각 지역에서 미리 확인을 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확진받고 재택 치료자는 4종 이용 가능합니다.
코로나 확진을 받은 재택치료 환자는 3번부터 6번까지 일반전화상담 처방기관과 재택치료의료상담센터,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재택치료단기외래진료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전화상담 처방기관과 의료상담센터는 전화로 상담과 처방이 가능한 곳이므로 증상이 발현된 경우 이용하면 됩니다.
이외 나머지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재택치료단기외래진료센터를 중증화 고위험군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또한, 재택치료 의료상담 센터 등에서 상담을 통해 대면진료나 검사들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아플 때는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갑니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 염호기 위원장은 세분화되고 지침이 자주 바뀌어 어디를 이용해야 할지 알 수 없다면 평소 다니던 동네 의원 등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고 약 처방을 받아 복용하시라고 합니다. 현재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부분이 많으니 이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시면 됩니다.
재택치료 시 의료기관 이용할 때 주의해줄 점이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상의 조치가 필요할 때만 연락을 합니다.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는 것이지 행정적인 업무에 관해서는 알 수도 알지도 못하는 부분이기 때분에 가족의 격리 여부, 자신의 격리 해제일 등에 관해서는 의료기관에 연락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같이 9만 명 10만 명 확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고열, 인후통, 몸살 증상이 있을 때 비대면 진료 가능한 병원에서 상담을 통해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재택에 머물며 푹 쉬며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이 현명한 선택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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