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미크론 확진 시 재택치료를 하게 됩니다. 집중관리군 분리될 경우는 오미크론 코로나 상비약인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의 키트를 제공받지만,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는 대부분의 확진자들은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되어 키트도 없이 스스로 몸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럴 경우 미리 상비약 외 준비물을 구비하여 확진되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하여야 합니다. 일일 확진자 10만 명을 돌파한 지금은 집에서 쉬면서 몸을 회복하는 것이 무작정 병의원을 찾아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입니다.
확진되었을 때 흔한 증상과 준비 약물
1.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대표적으로 기침, 인후통, 콧물까지 호흡기 증상입니다. 대부분 기침감기약에는 콧물을 억제해주는 항히스타민 성분은 기본적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콧물약만 따로 구비하기보다 기침감기약으로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캡슐로 나온 두캅스 에이, 기가 에이, 코스 스탑 플러스 같은 제품이 구비하기 쉽고, 이중 두캅스 에이는 기침과 콧물 현상이 심할 경우 복용하시고 심하지 않을 경우는 나머지 두 제품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2. 전신증상으로 발열과 근육통, 무기력증, 두통이 있을 때를 대비해 진통소염제(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위장약을 구비합니다. 진통소염제는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보다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두 가지를 교차로 복용하거나 동시 복용하셔도 됩니다. 이럴경우 1일 최대 용량을 초과해서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아세트아미노펜 1일 최대 4000mg, 덱시부프로펜 1일 최대 1200mg), 위장장애가 덜한 덱시부프로펜을 우선적으로 권합니다. 위장약으로는 트라부틴, 메부라틴과 같은 트리메부틴 제품을 상비약으로 추천합니다.
3. 소화기 증상으로 복통, 설사, 소화장애가 있을 때를 대비해서 포타겔, 스타 빅과 같은 짜 먹는 지사제를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캡슐형보다 바이러스를 흡착해서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선으로 권하고 공복 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중증 진행 폐렴, 호흡부전, 혈전과 같은 증상이 보일 때를 대비해 산소캔(탱크), 아스피린을 준비하면 좋지만, 미리 상담 의원을 통해서 대면진료나 입원진료를 진행하시고, 처방약을 받아 복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나의 건강을 남에게 맡기지 말고 스스로 지켜내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로 삼고 오미크론 확진 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해서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집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소금 나쁜소금알고 드시나요? 소금의 제왕 죽염을먹어야하는이유 (0) | 2022.03.02 |
---|---|
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예방과 치료방법 (0) | 2022.02.23 |
[엘라스틴]엘라스틴 먹어야하는이유와 좋은엘라스틴 고르는방법 (0) | 2022.02.21 |
[MSM식이유황]MSM 부작용없이 복용하는 꿀팁 (0) | 2022.02.20 |
비타민C(비타민씨)의 효능과 얼마나 먹어야 할까? (0) | 2022.02.07 |
댓글